작성자	곽세현	작성일	04/05/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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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논술-의사들의 3D특정의과 기피현상을 진단한다. 중3
의사들의 3D 특정의과 기피현상을 진단한다 중3 곽세현 특정의과 기피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병원에 의사가 없다는 말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응급실과 수술실에 의사와 레지던트가 없다니 사고났을 때의 상황이 몹시 우려된다. 흉부외과를 기피하는 의사들의 심정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수술한 환자에 대한 책임감도 막중할 것이고, 힘든 수술보다는 위험 부담이 적은 치과나 성형외과, 이비인후과를 선택했을 것이다. 흉부외과는 체력소모도 많이 돼서 피곤할뿐더러 피곤한 상태로 환자에게 수술하다가 잘못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 오다리 ` 의 등장 또한 심각하다. ’ 오다리 ` 란 의사의 오더 ‘ order `를 받아 지혈이나 봉합 등 간단한 처치를 대신하는 사람을 말하는 의료계 은어이며 주로 가짜 의사를 뜻한다. 편안하게 일하는 의사의 자세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정말 심각하다. 바쁘다는 핑계로 환자를 소홀히 하면, 그 생명을 소홀히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의 병원들도 문제가 심각하다. 500 여 명의 ’ 오다리 `가 활동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수술 받는 사람들이 걱정된다. 살 수 있는 사람이 서툰 치료로 사망하면 얼마나 억울할지도 짐작된다. 이기심으로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아무리 실력이 좋다해도 의사의 자격여부가 의심된다. 미국은 힘든 수술을 인정하고 흉부외과 등, 기피 의과인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의사들에게 높은 대우를 해주는데 우리나라는 대책이 부족한 상황이다. 나는 의사가 꿈이지만 심리학 쪽으로 갈 것인지 성형외과 쪽으로 갈진 모르는 일이다. 큰 병원을 세워 ‘ 오다리 ` 같은 것도 없앨 것이고, 모두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가도록 치료와 수술을 해주는 것이 개인적 희망이다. 결론으로 우리나라에서 기피의과 의사들에게 높은 대우를 해주고, 의사들은 사명감을 갖는 것이 우선이다. 의사가 되더라도 개인 욕심을 가진 의사가 되지 않아야겠다. 사람들의 생명이 자신들과 상관없다는 생각과, 돈을 먼저 생각하고 수술을 소홀히 하는 의사는 의사의 자격에서 제외된다. 자신의 판단이 사람들의 귀한 생명과 행복을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하찮은 생명 따위도 소중히 여기는 의사의 자세를 고대한다. <교사의 글> ‘ 인사모 ` 라는 어여쁜 모임이 있다. ’ 인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의 약자이다. 대학생과 청년들이 주축을 이뤘으며 - 손때의 온기가 묻은 인형만을 모아 손질을 한 후, 복지 시설 어린이 품에 안겨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고아원 아이들 중, 인형을 받고는 마구 물어뜯고 자르는 사례가 가끔 있어 그들을 당황케 하는데 - 이유는 인형을 받거나 소유한 경험이 전무한 까닭이며, 사랑하고 포옹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까닭이란다. 인형을 파괴하는 건 그 아이의 애정표현일 수도 있으며 - 어쩌면 관심을 끌기 위한 나름의 행동일 수도 있다. 회원 중, 의사들을 주축으로 의료봉사를 나서기도 하는데 가장 많이 찾는 약이 ‘ 진통제 `란다. 때론 불손한 태도를 대하기도 하는데, “ 다음부턴 라면이나 쌀을 갖다 주라 ” - 한단다. 자본주의의 꽃은 만개할 수도 아름다울 수도 절대 없어 - 혜택이 넘쳐 권태로운 집단과 전혀 혜택 받지 못해 화가 나는 집단이 공존한다. ‘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를 망각한 의료계의 실상을 지적한 학생의 논술에서, 특정의과 기피현상과 ’ 오다리 ` 의 의료행각을 염려하고 비판하고 있다. 힘든 특정의과에 대한 미흡한 정부 시책을 지적하고 - 나름의 계획을 피력하고 있다.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냉정을 유지함이 중요하다. 냉정을 잃지 않고 중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피상적 표현이나 영탄조의 비 논술 용어가 섞임은 냉정을 잃기 때문이며 - 전투라 치면, 적을 관찰할 기회를 잃음과 동시에, 경솔한 행동을 초래함이다. 이는, 객관성을 유지 해야하는 논술에 부적절하며 - ‘ 논술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상대에 전달하는 정확하고 객관적 글 ` 인 것이다. 정확한 전달을 위해서는 정확한 단어와 어휘력을 필요로 하며 - 자신의 언어는 자신의 의지와 지력을 대변한다. 세영은 의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영은 의사가 되어야하며 - 이는, ‘ 의사다운 의사 ` 의 자질이 넘치는 까닭이다. 의술이 뛰어난 의사는 많지만 - 인술을 펼치는 의사의 부재가 아쉬운 현실이다.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훌륭한 어머님과 - 그가 자랑스러운 세영. 시간을 소중히 관리하는 지혜로운 가족이며 - ’ 꽃보다 아름다운 ` 따뜻한 가족이다. 의사를 목표로 한 세영에게 - ‘ 의사다운 의사 `를 향한 탄탄한 ’ 배경 ` 이며 ‘ 이유 ` 이다. 세영의 목표 달성을 원하고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