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재원	작성일	04/09/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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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성실한 개구리 <상상문> 목동초 5
성실한 개구리 목동초 5 김재원 우물 안의 개구리가 큰비가 내려 웅덩이가 넘치자 바깥 세상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큰 우물도 있단 말인가?” 개구리는 이곳을 우물로 착각했습니다. 개구리는 늘 자기가 왕처럼 살더니 진짜 왕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튿날 개구리는 처음 본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동물, 곤충들입니다. 개구리는 신기해 하였습니다. 바로 그때 게가 개구리한테 말했습니다.” “어라? 너 처음 보는 녀석인데? 넌 누구니?” “나는 개구리야. 알았니?” “오~ 개구리? 저기 개구리 회의가 열려 한번 가 보지 않을래?” 개구리는 영문도 모른체 회의에 가게 되었습니다. 개구리 회관의 안 가장 앞에 있는 왕인 듯한 개구리가 앞에 나와 말했습니다.” “자 그럼 다 모이셨겠죠? 그럼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이곳은 우리 땅, 개구리들의 땅, 또는 연못입니다.” ‘뭐? 여기는 우물이 아니란 말야? 다른 세상이 있었다니’ 개구리는 여기가 우물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개구리 왕이 말을 이었습니다. “요즘 사나운 짐승들이 우리 연못을 뺏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때립시다!” 개구리들이 모두 째려보았습니다. “자자 지금 때릴 수가 없어서 회의를 연 겁니다. 장난하지 맙시다.” “난 진지한데..” 그때 주인공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작전을 세우면 되지요” “작전이 있소?” “네. 우선 사나운 짐승들이 올 수 있는 길은 모두 함정을 만들어요. 짐승들이 무지 않을 테니까 넘어올거예요. 넘어온 짐승을 우선 미리 미리 함정 뒤에다 흙으로 막아요. 그럼 말라서 단단해질 거예요. 그럼 부수는 짐승들은 부숴졌을 때 계속해서 뛰고 있었으니까. 그 앞에다 날카로운 돌을 땅에 박아 놓으면 몇몇 짐승이 죽을 거예요. 그럼 마지막으로 함정을 파 구덩이에 넣어 물을 부으면 다 죽을지도 몰라요. 어쩌다 산 녀석은 우리가 힘을 합하면 문제 없이 죽을 거예요.” “자 어떻소. 이 작전대로 하겠소?” “예!!” “ 자 모두 이 작전대로 행동을 옮겨요!!” 모두 모두 힘을 모아 함정을 여러 날에 걸쳐 다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짐승들이 쳐들어왔습니다. 이게 뭐야? 하면서 죽어갑니다. 드디어 담이 부셔져 물에 빠져 죽은 적이 무지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100마리 정도의 짐승이 살았습니다. “이런, 이봐 이제 어쩌나?” “저도 생각중이에요. 그래! 지금 고기 많죠?” “그런데?” “몇마리 개구리에게 고기를 들고 멀리 가서 버리고 돌아오세요.그러면 짐승은 고기보고 쫓아올 테니까. 깊숙히 던져 놓고 오세요.” “작전 실행!!” 작전이 성공해 평화를 찾았습니다. 개구리 왕이 말했습니다. “자네가 왕이 되어주게.” “예?! 제가 어떻게…” “자네라면 잘 할거야!” “그럼 사양할 수 없군요”몇 달후 개구리가 왕이 되었습니다. 왕이 된 개구리는 오직 겸손한 자세로 개구리들을 잘 보살폈습니다.옛날 왕은 늙어 죽었습니다.다른 개구리들은 자기들을 잘 보살펴준 겸손한 개구리왕을 사랑하였습니다. <교사의 글> 이 글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에 뒷이야기를 만들어 새롭게 완성한 것입니다. 재원이는 아주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아이입니다. 재원이의 머릿속에는 풍부한 상상력이 가득합니다. 재원이가 상상력과 함께 더 폭넓은 독서를 하는 아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