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천희	작성일	04/05/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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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숲속의 청소부 -과학독후감- 초3
버섯은 청소부 -숲속의 청소부를 읽고- 초3 김천희 나는 교보문고에 가서 엄마랑 숲속의 청소부 책을 샀다. 이 책은 숲속을 청소 해주는 동물이랑 식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숲속의 청소부라고 해서 사람이 청소해 주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만화책인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아니었다. 버섯에는 독이 있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버섯과 그냥 먹을 수 있는 버섯이 있다. 버섯의 이름 중에는 이상하고 특이한 이름의 버섯이 있었다. 꼬깔 먹물 버섯이다. 혹시 이 버섯을 모르고 건드리면 먹물이 터지는 게 아닐까 궁금해진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송이, 표고, 싸리, 젖꼬리, 송로, 느타리 버섯 등등이다. 은수저를 독버섯의 물에 담그면 검은 빛으로 변한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알게 된 것은 버섯은 균사체와 포자를 지닌 자실체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균사체는 고등식물의 뿌리, 줄기 ,잎에 해당된다. 꽃에 해당되는 것은 자실체이다. 균사는 박테리아와 마찬가지로 엽록소가 없다. 균사는 죽은 것이나 썩은 것 등 다른 생물을 먹으며 살아간다. 그러니 버섯은 숲속에 버려진 더러운 것들을 청소해 주는 청소부라고 말할 수 있다. 또 대부분의 버섯은 썩은 나무 위에서 잘 자란다. 필요한 양분은 썩은 나무에 붙어서 섭취한다. 이것도 버섯을 숲속의 청소부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생각한 것은 혹시 내가 가고 있는데 쓰레기 하나라도 보인다면 가까운 쓰레기통, 또는 우리학교에까지 가져가서 버릴 것이다. 그래서 버섯처럼 나의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는 청소부가 될 것이다. <교사의 글> 이 글은 과학 독후감입니다. 독후감은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른 형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과학 독후감의 경우, 우리에게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자신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쓰고 자신의 생활에 적용해보면 좋습니다. 김천희 어린이의 글은 버섯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부분과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들, 그리고 버섯과 같이 자신도 주변을 깨끗이 해야겠다는 각오까지 아주 재미있게 써 있습니다. 이천희 어린이는 평소에도 책을 읽으면서 또 글을 쓰면서 재미있는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책을 재미있게 읽는 어린이가 상상력이 풍부하고 글도 쉽게 씁니다.